역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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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문중소개

충의공 興道 尙義齋(상의재)
작성자관리자(test@test.com)작성일2011-12-26조회수1363
파일첨부 충의공 상의재.hwp

  

상의재(尙義齋)

1995년 1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02호로 지정되었으며 이 건물들은 단종(端宗)·세조(世祖)때의 지사(志士)인 엄흥도(嚴興道)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당과 강당이다.

엄흥도는 영월 호장(戶長)으로 당시 영월에 안치된 노산군(魯山君)이 시해(弑害)되자 시신을 수습하여 장사를 지냈다. 17세기 중반 이후 여말(麗末)의 충신(忠臣), 사육신(死六臣)등 충효에 대한 재평가와 대대적인 표창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엄흥도의 후손은 송시렬(宋時烈)의 건의로 등용되었고 그는 사육신과 함께 육신사(六臣祠)에 배향되었다. 이후 1726년(영조 19)에 공조참의, 1833년(순조 33)에 공조판서로 증직되고 1877년(고종 14)에는 충의공(忠毅公)이란 시호(諡號)를 받았다. 1750년(영조 26)에 그의 충성심을 기리기 위하여 별묘(別廟)를, 1756년(영조 32)에는 상의재(尙義齋)를 건립하였다. 1833년 의산서원(義山書院)으로 승격되었으나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에 의해 안타깝게도 훼철되고 말았다. 1900년 후손들에 의해 의산서원 자리에 상절사가 복설(復設)되고, 마을 중앙 위패를 별묘에 봉안하여 충절사라 하였으며, 의산서원 강당으로 사용되었던 상의재는 재사로 사용되고 있다. 상의재는 의산초등학교(최근 폐교됨) 뒷편에 남동향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충절사는 상의재 건너편에 마을 뒷산인 소재 우측편 남서향으로 위치하고 있다.(상의재 사진은 첨부파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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